자존감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낮아지면 우리의 행복, 생산성, 그리고 인간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문제는 낮은 자존감에 대한 원인이 때때로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내가 자존감이 낮은 것은 알겠는데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오늘 글을 준비했습니다. 가장 흔한 일상 습관이 여러분의 자존감을 낮게 만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는 습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친구나 동료들의 ‘완벽한’ 일상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대체로 이런 경우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이런 성향이 두드러진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친구가 새로운 직장을 얻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그렇게 잘하고 싶다”는 부러움보다는 “나는 왜 그렇게 못할까?”에 초점을 둔 적이 있나요?
이런 비교는 낮은 자존감을 형성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다른 사람의 삶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낮은 자존감의 원인-완벽주의
무언가를 완벽하게 하려는 압박감은 자존감을 상당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프로젝트나 일상의 작은 일마저도 완벽하게 수행하려고 애쓰다 보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커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실패에 대한 공포감이 커져서 실제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 없이 일하면 일의 능률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지나친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조급함을 없애야 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실수를 했을 때, 그것에서 교훈을 얻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보세요.
‘나중에’라는 말의 함정
“나중에 할게”, “지금은 아니야”라는 생각은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주범 중 하나입니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내게 중요한 일이나 자기 발전을 위한 일을 미루게 됩니다.
이로인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려고 계획했지만 ‘나중에’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하지 않으면, 그 자체로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계속 반복되면 ‘계획만 세우고 실천을 미루는 나’라는 자아가 형성됩니다.
이런 습관을 갖고 있는 분들은 큰 계획만 세우고 세부 계획은 세우지 않는 사례가 많습니다. 멀리 있는 큰 목표가 아닌,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계획을 세우고 그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부정적인 자기 대화
자기 자신에게 하는 대화가 부정적이라면, 그것은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충분하지 않다” 등의 생각은 낮은 자존감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지금 당장 평소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만약 본인의 단점과 부족한 점에만 집중하는 습관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
나의 좋은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하나하나 발전 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칭찬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자기 비하
부정적인 자기 대화와도 관련 있는 내용인데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남들 앞에서 자신을 비하하거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겸손하다는 인상을 주려는 의도에 비롯된 경우가 많은데, 지나친 자기 비하는 낮은 자존감을 만듭니다.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이러한 일상 습관들은 의식하지 않으면 쉽게 놓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들을 알았으니 이제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앞으로 의식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높은 자존감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습관들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